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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올해 소비의 메가트렌드에 따른 소비패턴은 ‘CONSUMPTION’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삼정KPMG(대표이사 김교태) 이번 산업동향 보고서인 ‘삼정인사이트 43호’에서는 ‘소비패턴의 11가지 구조적 변화’를 주제로 다루고 11가지 소비패턴의 변화상으로 ‘CONSUMPTION’을 제시했다.

 

[자료=삼정KPMG]

CONSUMPTION은 온라인이나 모바일을 비롯해 모든 플랫폼을 이용해 정보를 수집하고 구매하는 크로스오버 쇼퍼(Crossover Shoppers), 1인가구의 니즈에 맞춘 서비스(Optimizing for Singles), 공유경제형 모델(Not Buyng, but Sharing), 소셜커머스의 공동구매 등 SNS를 이용한 네트워크 쇼핑(Social Network Shopping), 합리적인 소비 추구(Underprice Shopping) 등을 의미한다.

이밖에도 웰빙과 행복 추구(More for Health), 간편결제 시장확대(Payment Evolution), 최저가 및 초고가 등 가격의 극단을 찾는 소비트렌드 확대(Toward the Extreme), 포장ㆍ디자인보다는 품질ㆍ성분 따지는 구매성향(Inside Viewer), 구매력 지닌 고령인구의 소비시장(Old People, Young Market), 소비자가 제품을 직접 가공하거나 개성을 추구하며 재창조하는 셀프문화 확산(New Prosumer) 등이 나머지 ‘CONSUMPTION’을 구성하는 새로운 소비패턴이다.

삼정KPMG는 새로운 소비패턴에 대한 기업의 대응전략으로 “장기적으로 소비가 침체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기업이 지속 성장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소비패턴을 이해하고 변화하는 트렌드에 빠르게 대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크로스오버 쇼퍼들을 위한 옴니채널 구축, 가격경쟁력이 높은제품에 집중한 포트폴리오 구축, 웰빙 및 기능성을 고려한 제품개발 및 확대 등 새로운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전략도 제안됐다.

김광석 삼정KPMG 경제연구원 수석연구원은 “현재의 장기적인 소비 침체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소비패턴의 변화를 반영하여 제품 및 서비스를 기획하고, 마케팅 전략을 다변화해야 한다”며 “기업이 시장에서 긍정적 반응을 얻기 위해서는 소비패턴의 구조적 변화에 반드시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삼정KPMG는 최근 국내 경제의 민간소비 위축을 우려했다.

지난해 민간소비는 전년대비 2.2% 증가했으나 여전히 경제성장률을 하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에 비해 소비는 갈수록 줄어들고 있으며 평균 소비성향은 2000년대 말까지 77%대였으나 2010년대로 접어들면서 지속적인 하락을 보여 지난해 3분기에는 71.9%로 최저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어버이날 선물은 '상품권·의류·건강기능식품' 인기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어린이날 선물로는 지난해에 이어 터닝메카드 등 캐릭터 완구가, 어버이날 선물로는 전통적인 선물 아이템인 상품권과 건강기능식품이 인기를 보이고 있다.


4일 이마트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2일까지 어린이 완구 매출 동향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이번 어린이날 선물로 가장 인기가 많은 완구는 터닝메카드, 헬로카봇 등 애니메이션의 캐릭터를 이용한 제품이다.


남아용 완구 중에서는 '터닝메카드 그리핑크스 스페셜세트'과 '터닝메카드 메가드레곤', '헬로카봇 K캅스', '레고 넥소나이츠 포트렉스' 등이 주요 인기 상품이다.


여아 상품 중에서는 점토 놀이 기구인 '세라의 팝콘가게'와 '시크릿쥬쥬셀카폰' 등이 인기다.


최근 영화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의 개봉에 맞춰 '어벤져스 타이탄 테크', '시빌워 아이언맨 마스크' 등 캐릭터 상품도 잘 나간다고 이마트는 전했다.


롯데마트에서도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사흘간 어린이 완구 인기 제품 1∼3위에 '레고 포트렉스', '헬로카봇 K캅스', '터닝메카드 그리폰&스핑크스 스페셜플레이 세트'가 올랐다.


백화점에서는 아동 의류와 아동용 건강식품의 판매가 눈에 띄게 늘었다.


롯데백화점에서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일까지 아동·유아 상품군(의류 등)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11.6% 증가했다.


같은 기간 롯데백화점 건강상품군은 전년 동기 대비 48.3% 신장했고, 특히 아동용 홍삼 제품인 '정관장 홍이장군'과 'GNC 뉴트리 애니멀월드 멀티 비타민' 등이 많이 판매됐다.


어버이날 선물로는 상품권, 건강기능식품, 의류 등의 인기가 여전했다.


현대백화점은 지난 29일부터 이달 2일까지 어버이날 선물 관련 상품군 매출을 분석한 결과 화장품(15.5%), 상품권(13.1%), 건강식품(11.1%), 주류(6.9%) 등이 인기를 끌었다고 밝혔다.


롯데백화점에서는 중년 여성층을 겨냥한 엘레강스 패션 상품군의 매출이 이 기간 23.9% 신장했다. 건강기능식품 역시 어버이날 선물로 인기가 좋아 '정관장 에브리타임', '네이처스비타민 프로비마게' 등이 많이 팔린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마켓플레이스 옥션에서는 지난달 22∼28일 일주일간 '백화점 상품권'이 전주 대비 11배 이상(1천20%) 팔리며 가장 큰 인기를 끌었다. 이어 '헤어·에스테틱 상품권'(567%), '꽃다발'(463%) 순으로 많이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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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윤시내 기자 = 어느새 2016년 병신년(丙申年) 새해가 성큼 다가왔다. 


한 치 앞도 모르는 것이 사람 일이라고 하나 새해에 무슨 일이 있을지 궁금한 것도 인지상정이다. 그래서 해마다 이맘때면 많은 사람이 토정비결이나 신년운세 등을 찾는다.


하지만 실체가 불분명한 ‘운’보다 더 확실히 도움을 주는 것이 있다. 전문가들의 구체적인 사회·경제 전망을 통해 앞날을 예측한 책이다.


새해를 준비하는 사람들을 위해 각 분야 전문가들이 지식을 총동원해 2016년을 내다봤다. 


◇트렌드 코리아 2016…김난도 외 지음/ 미래의창 펴냄/ 431쪽/ 1만6000원


2009년부터 매년 서울대 소비트렌드 분석센터는 지난 한 해를 회고하고, 다가오는 한 해 트렌드를 예측하는 책을 발간하고 있다. 


‘소비’ 트렌드를 중심으로 분석했지만, 분석 대상이 된 소비자가 곧 정치·사회·경제·문화 변화의 주체자인 시민이기에 각 분야 동향도 가늠해 볼 수 있다.


그렇다면 ‘트렌드 코리아’가 짚은 ‘2016년 10대 트렌드’는 무엇일까.


이 책이 제시한 키워드는 ‘멍키바(Monkey Bars)’다. 멍키바는 어린이 놀이터나 군 유격 훈련장에 있는 구름다리로, 원숭이처럼 매달려 이동하는 놀이기구를 말한다.


이 시리즈는 10대 트렌드 키워드의 첫 글자를 조합하면 그해 띠 동물이 되도록 키워드를 짓고 있는데, 2016년은 ‘붉은 원숭이의 해’(병신년·丙申年)다.


저자는 “2016년 대한민국을 둘러싼 정치·사회·경제적 위기의 깊은 골을 원숭이가 구름다리를 넘듯 신속하고 현명하게 무사히 건너, 안정된 2017년에 도달하고자 하는 소망을 담았다”고 2016년 키워드를 멍키 바로 정한 이유를 밝혔다.


‘멍키바’의 내용 중 가장 먼저 제시된 ‘Make a ‘Plan Z’(‘플랜 Z’를 세우다)’가 눈길을 끈다. ‘플랜 A’가 최선, ‘플랜 B’가 차선이라면 ‘플랜 Z’는 최후의 보루다. 경기불황·취업난 악화·불평등 심화 등이 장기간 지속하면서 불투명한 미래에 지친 이들이 살아남기 위해 자신만의 구명보트를 준비하는 소비현상을 일컫는다.


원하는 만큼 소비할 수 없는 사람들은 ‘돈은 적게 만족은 크게’ 느낄 수 있는 소비 계획을 세운다. 이들은 못난이 과일·라면용 전복 등 전에는 하자 있는 제품으로 인식하며 꺼리던 ‘B급 상품’을 나서서 찾는가 하면, ‘샘플세일’을 통해 고가의 패션아이템을 저렴하게 산다.


이는 곧 ‘브랜드의 몰락, 가성비의 약진(Knockdown of Brands, Rise of Value for Money)’으로 이어진다. 탄탄한 정보력으로 무장한 소비자는 ‘이름’보다 ‘제품의 질’을 더 따지는 합리적 소비로 방향을 튼다. 장기 저성장 시대 소비자는 성능이 최고가 아니어도 최선의 질에서 타협하고, 적당한 가격에서 포기할 줄 안다. 그래서 가격과 성능의 대비를 의미하는 ‘가성비’가 더욱 중시된다. 


‘대륙의 실수’ ‘짝퉁 애플’ 등으로 놀림 받던 중국 전자제품 브랜드 ‘샤오미’의 강세가 이를 증명한다. 일본에서는 포인트나 쿠폰 등을 꼼꼼히 활용하고, 중고품이나 렌탈 서비스를 이용하는 등 가성비에 무게를 두는 ‘코스파(Cost Performace) 세대’가 이미 등장했다.


그렇다고 무조건 소비자가 저렴한 것만 찾는 것도 아니다. 가성비는 결국 ‘성능의 절대가치를 따진다’는 의미다. 곧 가치가 있다면 큰 금액도 기꺼이 낸다. 기존 김밥보다 2~3배 비싼 ‘프리미엄 김밥’의 인기가 대표 사례다.


자원이 충분하지 않고, 정식(正式)이 아니더라도 무엇인가 대단히 ‘있어 보이게’ 만드는 능력인 ‘있어빌리티’도 흥미롭다. 


재력·센스·인맥 등을 과시하려는 욕망은 예전에도 있었으나 최근 소비자는 진일보했다. 




대중화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축적해 가성비를 가늠하고, ‘꿀팁’(꿀처럼 아주 유용한 정보를 의미하는 신조어)을 공유하면서 비용·시간·노력을 절약하고도 자신을 있어 보이게 포장하고 있다. 


SNS가 바꾸는 현상은 더 있다. 과거 비주류로 여겨지던 ‘1인 미디어’가 새로운 한류 전파 수단으로, 광고 마케팅의 한 수단으로 무섭게 성장하고 있다. 거대자본을 갖춘 MCN(Multi Channel Network)와 결합하면서 앞으로 더 강력한 변화를 일으킬 전망이다. 


인맥 중심이던 SNS도 ‘해시태그’를 위시한 취향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기존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소비자가 이제 이색적인 취미를 당당하게 혼자 즐기기도 하고, 비슷한 취향을 가진 사람들끼리 모이기도 한다. 이들은 비슷한 제품들이 쏟아져 나오는 시장에서 진정한 명품은 ‘나의 취향’이 담긴 제품이라고 여긴다. 결국 ‘다변화’가 핵심이다.


이 밖에도 트렌드코리아가 직접 선정한 2015년 대한민국 10대 트렌드 상품, 2015년 소비트렌드 회고 등도 수록했다.


◇라이프 트렌드 2016…김용섭 지음/ 부키 펴냄/ 320쪽/ 1만5000원


“나만 알고 싶은 밴드인데 유명해져 싫어요.” 인디밴드 ‘혁오’가 지난 7월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출연해 인기를 끌자 일부 팬은 이렇게 말했다. 


‘모난 돌이 정 맞는다’는 속담이 있듯 우리 사회는 남과 다른 것을 불편해하고, 획일성을 덕목처럼 삼아왔다. 그렇다면 남이 나와 같은 밴드를 좋아할 때 안도하는 것이 당연할 텐데 이들은 왜 그렇게 말했을까.


자신의 취향이 더는 특별하지 않아졌기 때문이다. 이들은 곧 ‘새로운 혁오’를 찾아 나설 것이다. 


이 책은 이처럼 취향을 숨기는 사람들과 ‘그들의 은밀한 취향’이 2016년 핫 트렌드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개성을 최고 가치로 삼는 ‘힙스터(Hipster)’, 외형보다 본질에 집중하고 크기보다 특별함에 가치를 두는 ‘에지 스몰족(Edge Small族)’, 웰빙을 넘어 웰에이징·웰다잉까지 고민하는 ‘웰족(Well族)’, 역사상 가장 젊은 40대로 중년에 관한 인식을 바꾸고 있는 ‘영포티(Young-Forty)’ 등을 소개하면서 이들을 통해 변화할 사회를 예측한다.


딱딱한 지표와 통계 대신 우리 일상에서 찾은 수많은 단서를 통해 2016년 트렌드를 짚는다.


◇2016 한국이 열광할 12가지 트렌드…KOTRA 지음/ 알키 펴냄/ 468쪽/ 2만원 


전 세계 85개국에 세운 125개 무역관과 현지인과 부대끼는 주재원 수백 명을 통해 그곳 상황과 새로운 소식을 발 빠르게 파악하고, 분석해 우리 기업에 전달하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지금 우리 기업이 주목해야 할 글로벌 비즈니스 트렌드 12가지를 소개한다. 


재생을 넘어 재창조 경지에 이른 ‘업사이클링(Upcycling)’을 비롯해 편견을 깨고 성공을 거둔 ‘디스럽터(시장파괴자·Disruptor)’, 현금이 사라지고 있는 ‘캐시 프리(Cash-free)’, 고래를 이기는 ‘강한 새우’, 먹을거리 이상의 경험을 제공하는 ‘비욘드 푸드(Beyond Food)’ 등 각국의 비즈니스 아이템과 전략을 생생하게 실었다. 


ICT(정보통신기술) 발달과 모바일 기기 보편화로 정보 국경이 사라지는 이 시대, 지구 반대편 나라의 뜨거운 아이템이 오늘 당장 한국에 들어온다고 해도 이상할 것 없다. 


결국 누가 먼저 새로운 것을 접하고, 실현하는가에서 성패가 갈린다. 이 책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만날 수 있다.


yun@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51221_0010491237&cID=10201&pID=10200



국민들이 가장 많이 활용하는 정부 공공데이터는 '교통사고통계'인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공공데이터포털에 따르면 국민들은 텍스트 파일 형태의 데이터활용을 가장 많이 했고, 그 중 데이터를 올린 시점에서부터 누적으로 도로교통공단의 '교통사고통계'관련 파일을 가장 많이 열람 및 내려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공공데이터 포털에 서비스되고 있는 데이터 형태는△파일데이터와 △오픈API △표준데이터다. 파일데이터는 엑셀·워드 등 텍스트 파일 형태의 데이터이고, 오픈 API는 포털과 블로그 관리자가 사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 플랫폼 자체를 공개하는 프로그램이다. 표준데이터는 일정한 규칙에 따라 콘텐츠를 나눠놓은 데이터다. 


파일데이터 중 가장 많은 다운로드 수를 기록한 분야는 도로교통공단이 2013년 11월 공개한 '교통사고통계'로 나타났다. 이 분야에는 하위 86개 파일형식의 데이터가 등록돼 있고, 이 86개 파일은 그동안 누적으로 총 9113번 다운로드됐다. 그 중 교통사고통계 파일은 총 546번 내려받기가 이뤄졌다. 2위는 506번 내려받기가 이뤄진 교통사고발생통계로 나타났고, 3위는 2013년 시도별·월별 교통사고통계다. 이 데이터는 2014년 12월 등록된 이후로 483번 다운로 드됐다. 


'교통사고통계 카테고리'에 이어 파일데이터 다운로드 2위 카테고리는 교육기본통계(초·중·고등학교, 4253건 2013년 공개), 3위는 교육기본통계(대학교, 4217건 2013년 공개)이고 중앙행정기관 주요 직위 명부(4085건, 2013년 공개), 전국산업단지현황통계(3556건, 2013년 공개)가 뒤를 이었다.


한편 오픈 API 중 가장 많은 활용신청이 요청된 데이터로는 도로명주소조회 서비스(6315건 2011년 공개), 동네예보정보조회 서비스(3057건, 2012년 공개), 국문관광정보 서비스(2740건, 2012년 공개), 노선정보조회 서비스(2530건, 2011년 공개), 지번주소조회 서비스(2477건, 2011년 공개)로 집계됐다. 표준데이터는 전국 주차장 표준데이터가 128건으로 월등한 조회 수를 보였다.




한국문화정보원(원장 김소연)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가 주최한 제3회 정부3.0 문화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공식 사이트가(http://www.culture.go.kr/contest/main.do) `제12회 웹어워드 코리아`에서 공공프로모션 분야 대상을 차지했다. 


7월 30일부터 10월 15일까지 개최한 정부3.0 문화데이터 활용 경진대회는 `열정을 더하여 아이디어에 색을 입혀라`의 슬로건에 맞춰 문화예술/문화유산/문화산업/관광/체육/도서관/여건조성/홍보지원 등 다양한 문화 분야의 공공데이터를 의미하는 멀티컬러를 컨셉으로 공식 사이트를 구축했다. 


사이트는 문화 분야의 공공사이트 및 주요정보 링크를 제공하는 동시에 이를 활용한 우수한 사례들을 소개하여 일반 국민들이 친숙하게 문화데이터에 다가갈 수 있도록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타 기관에서 시행하는 창업 컨설팅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유사 경진대회 정보를 공유하는 창구역할을 함으로써 2.5개월간 하루 평균 약 300명의 이용자가 방문했다. 공식사이트 외에 페이스북 운영을 통해 경진대회 소식 및 다양한 이벤트를 펼쳐 일반인의 경진대회 참여를 유도하는 홍보활동을 펼쳤다. 


2013년도부터 시작해 올해로 3번째를 맞는 본 경진대회는 정부3.0에 발맞춰 문화 분야의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와 신규 비즈니스 모델로 창업한 사례를 발굴하여 공공데이터 기반의 창업을 촉진하기 위하여 개최됐다. 지난 3년 동안 총 930건의 문화데이터를 활용한 아이디어와 제품사례가 응모되었으며, 실제 아이디어를 제품화한 창업 사례가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문화데이터가 창업기반에 유용한 기초자료로 활용됨을 확인할 수 있다. 


제2회 경진대회에서 한국지도 중국어 서비스 API를 출시한 (주)에스앤비소프트는 제품개발/창업 부문 대상을 받았으며 중국어 지도 앱 서비스도 출시하여 1년 만에 약 10억의 매출을 올렸다. 2015년도 제3회 정부3.0 문화데이터 활용 경진대회에서는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유선 또는 블루투스로 연결해 그림을 그리는 `스마트 팔레트`를 서비스하는 (주)구니스가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주)구니스는`제3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문화데이터를 활용한 민간의 활용사례 200건을 담은 `문화데이터 활용사례집`을 발간하여 공공데이터를 활용하고자 하는 창업예비자에게 공공데이터 활용 가이드를 제시하고 있다. 수상팀 및 발간된 사례집은 경진대회 사이트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한국문화정보원은 지속적인 문화데이터 활용사례 증진을 위하여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및 산하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문화데이터를 연계/수집하여 이용자가 직접 활용 가능한 235종의 Open API를 `문화포털`통하여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향후 문화데이터의 주제별 및 융·복합 Open API 등 이용자 중심의 데이터를 구축할 예정이며, 이는 2015년 12월 오픈 예정인 문화데이터 개방시스템(가칭 문화데이터포털, `문화포털` 서브 사이트)을 통하여 이용자가 정보를 편리하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로 개방할 계획이다. 


`제12회 웹어워드코리아`는 13개 부문 68개 분야 706개 업체가 참여해 총 등록된 504개 웹사이트 중 한 해 동안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웹사이트를 선정해 시상하는 웹사이트 평가로 시상식은 오는 17일에 개최 예정이다. 


김소연 원장은 "정부3.0 취지에 맞게 개방된 공공데이터를 민간에서 쉽게 활용하고, 공공데이터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도 이해가 쉽도록 사용자 중심으로 구현한 것이 이용자 접근성 및 콘텐츠 전달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 개편될 문화데이터포털을 통해 보다 다양한 문화데이터의 연계를 확대하고, 이용자의 수요를 분석하여 이용자 맞춤형 서비스 개발에 주력하여 고객의 가치를 향상 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빅데이터 기술 부동산서 영향력 확대

서울시 매출·카드결제기반 ‘상권분석’

예비창업자 등에 실질적인 도움


한국감정원, 채널브리즈와 정보 공유

실거래 연동 데이터 2000만건 제공

전문가 “아직 초기단계, 가능성 무한대”



미래의 ‘먹거리 산업’으로 꼽히는 빅데이터 기술이 부동산 분야에서도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공공ㆍ민간부문 모두 활발하다. 서로 데이터를 공유하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모습도 목격된다. 


전문가들은 부동산 분야에서 빅데이터 기술은 아직은 초기 단계라고 평가하면서도 “가능성은 무궁하다”고 말한다. 



빅데이터 기술이 부동산 분야에서도 활용되는 영역을 넓히고 있다. 지자체들은 공공과 민간의 데이터를 활용해 새 정책을 고심하고 있고, 민간에서도 빅데이터를 활용한 부동산 비즈니스 모델을 찾고 있다. 사진은 서울시가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내놓은 ‘상권분석 서비스’ 화면.



▶‘빅데이터 행정’ 나서는 지자체들=공공부문에서 빅데이터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건 지자체들이다. 서울시는 전담팀을 만들고 수년 전부터 적극적으로 빅데이터 분석을 시정(市政)에 활용해 왔다.


이달 초엔 ‘우리마을가게 상권분석서비스’를 선보였다. 시가 가지고 있는 교통카드 데이터, 인허가 기록에다가 카드회사가 넘겨준 매출 데이터, 결제 정보 등 약 2000억개를 기반으로 서비스를 만들었다. 부동산 분야에서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첫 프로젝트다. 예비 창업자들이 서울 곳곳의 상권마다 유동인구와 함께 점포의 평균 매출 등을 파악할 수 있게 돕는다.


강원도는 강릉중앙시장 등 도내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하고 있다. 각 전통시장별 매출규모, 인구 유입 경로, 소비형태 등 데이터를 바탕으로 ‘시장-관광지-상권’을 연계한 활성화 방안을 찾겠다는 계획이다. 


▶“공공데이터 가져다 쓰세요”=막대한 공공데이터를 축척해둔 공공기관들은 민간업체와 손잡고 정보를 공유한다. 공공데이터 개방을 독려하는 정부의 ‘정부3.0’ 정책이 이런 움직임을 촉발했다.


한국감정원은 지난 9월 부동산 중개 앱인 ‘직방’을 운영하는 채널브리즈와 부동산 정보를 제공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법정동 데이터 약 2만건 ▷실거래 연동 데이터 2000만건 등을 업체에 제공하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도 지난 10월부터 민간 부동산 정보업체인 부동산114에 분양보증을 받은 공동주택 자료, 분양가 통계 등을 넘겨주고 있다. 당사자들은 ‘윈윈’이라고 입을 모은다. 공공기관은 쌓아둔 데이터를 보다 널리 퍼뜨릴 수 있고, 민간업체는 데이터 수집이나 시스템 구축에 드는 비용을 아낄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감정원 관계자는 “공공에서 구축한 신뢰성 있는 데이터를 활용해 월세시장에서 소위 ‘깜깜이 가격’ 문제를 해소할 수 있게 됐다”며 “월세시장 건전화에도 이바지했다”고 평가했다.


딜로이트 같은 경영 컨설팅업체들도 전담팀을 꾸리고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컨설팅을 주요한 비즈니스 모델로 키우고 있다. 부동산 투자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의사결정을 돕는다. 


▶아직은 걸음마 단계=데이터를 여기저기서 활발하게 나누고 있으나 부동산 분야에서 빅데이터기술 활용도는 ‘걸음마 단계’라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명지대 부동산대학원 경정익 교수는 “현재로서는 숫자로 잘 정리된 정형데이터를 활용하는 것에만 치중돼 있는 초보적인 수준”이라며 “앞으로는 미디어 기사나 댓글 같은 비정형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건설산업연구원 유위성 연구위원도 “현재의 데이터 활용은 각 계량화된 데이터베이스를 연결한 수준에 그쳐 진정한 의미에서의 빅데이터 분석이라고 말하기 어렵다”며 경 교수와 같은 의견을 냈다. 그러면서도 “국내에서 유독 아파트 관련 데이터는 풍부한 편이어서 앞으로 매매가 추정이나 주택경기 예측에 활용 잠재력은 높다”고 전망했다.




다시 개인의 시대다. 개인의 귀환이라 할 만하다. 한때 미디어 산업의 주역으로 평가받았던 개인이 침체와 외면의 부침을 거치며 다시 미디어의 핵심 주체로 전면에 등장하고 있다. 


웹2.0이라는 마케팅 용어는 콘텐츠 생산자로서 개인을 재조명하는 계기였다. 참여와 공유, 개방이라는 이제는 진부해진 개념들은 기실 개인들의 폭발적인 역량을 지칭하는 것들이었다. 프로의 독점 영역으로 치부됐던 콘텐츠 제작을 아마추어가 대신했고, 이들의 공유, 개방 습관이 미디어의 흥망을 좌우하던 때가 웹2.0이라는 유행어가 등장하던 시기였다. 



흐름을 반영하듯 <타임>은 2006년 올해의 인물로 ‘당신’(You), 즉 개인을 선정했다. 유튜브, 마이스페이스, 위키피디아를 근거 사례로 제시했다. 그리곤 이렇게 썼다. “개인들은 소수로부터 권력을 가져왔다. 개인들은 세상을 바꾸고 있을 뿐 아니라 세상이 변화하는 방식마저도 바꾸어 낼 것이다.” 


당시 국내에선 오마이뉴스 시민기자가 그 어느 때보다 집중 조명을 받았다. 오마이뉴스 시민기자였던 김혜원씨가 <타임>의 지면을 장식할 정도였다. 기자의 영역을 넘보는 개인들 그리고 시민들에 의해 미디어 산업은 지각변동이 일어날 듯한 분위기였다. 


하지만 오래가지 않았다. 개인보다는 미디어 플랫폼이 중심이 된 세상으로 흐름은 전환됐다. 아마추어는 다시 프로페셔널들에게 콘텐츠의 주도권을 넘겨줬다. 개인의 자유로움이 표현되던 공간이던 블로그는 트위터와 페이스북의 위세에 눌려 힘을 잃어갔다. 마이스페이스는 싸이월드처럼 쇠락의 길로 빠져들었고, 유튜브는 각종 음란성 영상과 복제 영상들로 가득찬 공간이라는 비난을 샀다. 


국내라고 사정이 다르진 않았다. 2007년 3월 야후코리아의 UCC 동영상 서비스 야미가 서비스 중단을 선언했고 2009년에는 엠앤캐스트가 문을 닫았다. 2010년 네이버가 사용자 제작 영상 등록을 포기한 것은 결정타였다. 그나마 다음 티비팟이 명맥을 유지했지만 인기는 예전만 못했다. 


잇따른 음란물 영상, 저작권 위반 등 법적 제도적 마찰이 맞물리면서 개인 창작 영역은 급속도로 위축됐다. 일각에선 관리 비용만 높고 신선한 콘텐츠가 만들어지지 않는다는 볼멘소리가 터져나왔다. 비즈니스의 관점에서도 개인의 창작물은 매력적이지 않다는 평가도 줄을 이었다. 한때 영화를 누리던 개인 창작물은 계륵 같은 존재로 치부됐다. 반대급부로 다시금 소수 전문 창작자가 주목받는 RMC(Ready Made Contents, 기성 제작 콘텐츠)의 시대로 회귀했다. 


개인의 화려한 귀환 


몇 년 간의 숨고르기를 거쳐 개인이 다시 부활했다. 그야 말로 화려한 귀환이다.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는 쪽은 개인 창작 동영상이다. 음란, 저작권 시비에서 벗어난 개인들은 모바일 시대를 맞아 저마다 개성있는 영상으로 프로들의 영역을 다시 파고들었다. 국내에선 양띵, 대도서관, 도티 등 게임 해설 영상을 중심으로 팬덤이 형성됐다. 이들은 단순히 개인으로만 남지 않았다. 지난 몇 년간 개인들은 자신의 전문성을 다지며 개인 창작물의 결점이던 저작권으로부터 보다 자유로워졌다. 절치부심의 흔적이 곳곳에 묻어났다. 


블로그도 다시 꿈틀대고 있다.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블로그 플랫폼 미디엄이 개인 작가의 부활을 알렸다. 블로거닷컴을 구글에 매각하고 트위터를 창업했던 에반 윌리엄스는 또다시 개인의 글쓰기 문화에 열정을 쏟아 부었다. 그는 2014년 뉴욕타임스와 인터뷰에서 “블로깅과 관련된 플랫폼이 지난 10년간 아무런 발전이 없는 것 같았다”며 미디엄을 내놓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아직 성공 여부를 단정짓긴 어렵지만 미디엄이 국내에 미친 영향은 결코 작지 않다. 다음카카오는 미디엄을 벤치마킹 해 ‘브런치’라는 모바일 블로그 플랫폼을 선보였다. 브런치와 미디엄은 페이스북의 성장세로 자취를 감췄던 개인들의 글쓰기 문화를 다시금 부활시키고 있다. 개인들의 창작을 지원하기 위해 개발된 네이버 포스트도 같은 맥락에서 탄생한 서비스라고 할 수 있다. 개인들이 다시 블로그로 자신의 창작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반이 만들어진 셈이다. 


'2세대 개인'의 등장과 증대된 역량 





최근 주목받는 개인들은 2000년대 초중반에 등장한 1세대 개인들에 비해 한층 성숙된 면모를 갖추고 있다. 1세대 개인이 독립된 개인의 역량 발현에 관심을 뒀다면 2세대 개인은 동료간 네트워크를 중시하며 네트워크 파워를 배가시킨 성격이 짙다. 요차이 벤클러가 ‘네트워크의 부’에서 언급한 네트워크로 연결된 개인의 증대된 역량을 갖춘 개인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벤클러가 언급한 네트워크로 연결된 개인은 웹과 테크놀로지와의 연결성을 주로 지칭했을지 모른다. 하지만 지금은 웹과 기술을 통한 연결에 더해 유사 창작 영역의 개인들간 연결까지 보태져 진일보한 성격을 갖기도 한다. 벤클러는 네트워크 정보경제가 개인적 자율성의 영역에 미친 영향을 설명하면서 "개인들은 타인들과 협력하거나 허락받지 않고 일할 때 더 커다란 역량을 발휘한다"고 말한 바 있다(Benkler, 2007/2015, 12~13쪽). 바로 2세대 개인들이 현재 빚어내고 있는 모습들인 것이다. 


특히 수익 모델 등에서 1세대 개인들에 비해 세련된 접근을 지향한다. 멀티채널네트워크라 일컬어지는 MCN이 대표적이다. 1세대 개인들이 아마추어리즘이라는 비판을 받으며 지속적인 생존 조건을 갖추는데 한계가 존재했다면, 2세대 개인들은 네트워크로 묶여 공동의 이해를 도모한다. 트레져헌터, 샌드박스네트워크처럼 개인 창작자들이 중심이 돼 법인 설립을 주도하고, 주변 개인들을 포섭해 동료간 협업 생산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시도가 2세대 개인들의 달라진 성격을 대변한다. 


웹툰 분야도 다르지 않다. 2009년 등장한 누룩미디어는 증대된 역량을 갖춘 개인 웹툰 창작자들이 저마다의 이해관계로 뭉쳐 단일한 사업 모델을 창출하는 웹툰판 MCN 조직이다. 설립 초기 박철권, 양영순, 윤태호, 강풀 등 쟁쟁한 브랜드를 갖춘 개인 웹툰 작가들이 결합하면서 언론의 조명을 받았다. 누룩미디어는 설립 일성으로 “현 만화 시장에 대한 불안함을 타파하고자 만화가들끼리 뭉치고 협력해 만화의 산업화를 준비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뿔뿔이 흩어진 개인 창작자의 한계를 넘어 네트워크로 묶고 엮어서 한층 산업화한 꼴로 시장에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공표한 것이다. 


최근 들어서는 개인 콘텐츠 큐레이터들의 네트워크도 주목을 받고 있다. 메이커스의 몬캐스트가 대표적인 사례다. 몬캐스트는 개인 페이스북 큐레이터를 연결하는데 성공했다. ‘세상에서 가장 웃긴 동영상’ 페이스북 페이지는 ‘좋아요’만 200만에 육박한다. 이런 페이스북 페이지를 연결해 몬캐스트라는 허브를 구축했다. 몬캐스트가 연결한 페이스북 페이지의 ‘좋아요‘를 합하면 2천만건이 넘는다. 몬캐스트는 자체 모바일앱, 페이스북 페이지 네트워크 그리고 기타 소셜 채널을 통해 자체 제작한 영상을 유통시키는 전략을 택함으로서 새로운 방식의 유통 허브를 구축하고 있다. 


개인의 부활은 더 이상 존재를 무시하기 힘든 흐름이 되고 있다. 이들 2세대 개인들은 1세대 개인들과 달리 홀로 존재하지 않는다. 플랫폼 의존도도 이전에 비해 덜한 편이다. 협력의 네트워크를 통해 산업적 세련미도 갖췄다. 


단절된 개인은 서서히 퇴장하고 연결된 개인이 미디어의 핵심 주체로 등장하고 있다. 어쩌면 타임은 다시금 ‘당신’을 표지 첫면에 올려야할지도 모른다. 아마 그때엔 당신(You)라고 쓰지 않고 '연결된 당신'(Networked You)라고 명시해야 할지 모른다. 이들이 앞으로 미디어 생태계를 어떻게 재편할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진진한 볼거리다. 


참고 자료 


Benkler, Yochai.(2006). The Wealth of Network. Yale University Press. 최은창 옮김.(2015). 네트워크의 부. 커뮤니케이션북스.



이성규 기자 dangun76@bloter.net




'공공데이터의 제공 및 이용활성화에 관한 법률'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

공공데이터를 이용한 창업에 대한 지원 근거 법안 마련

전자기록물도 공공데이터에 포함


실제 공공데이터를 제공하는 개별 공공기관에서는 공공데이터의 개념이 정립되지 못하고 있고, 개별 법률에서 행정정보, 전자기록물 등 공공데이터와 유사한 개념을 규정하여 사용하고 있어 혼란이 발생할 우려가 있으므로 ‘공공데이터’의 개념을 보다 구체적으로 규정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10일 국회에 따르면 2013년 7월 "공공데이터의 제공 및 이용활성화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전했다.


공공데이터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서는 이를 이용한 창업을 촉진하고 그 성장·발전을 위한 지원이 필요한데 현행법상 이에 대한 근거가 명확하지 않아 정책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다.


공공기관이 민간기업에서 개발한 서비스와 중복되거나 유사한 서비스를 개발·제공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고 있어 민간기업의 창업의욕을 저해하고 시장경쟁을 왜곡할 우려가 있다.


공공데이터를 이용한 창업에 대한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공공기관의 중복·유사 서비스 개발을 금지함으로써 공공데이터 이용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공공데이터를 이용한 창업을 활성화하는 것이 골자다.




개정안 제2조 제호에 「전자정부법」에 따른 행정정보, 「국가정보화 기본법」에 따른 정보 중 공공기관이 생산한 정보,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전자기록물 중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전자기록물 등을 공공데이터의 개념에 포함시켰으며


정부는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하여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업을 촉진하고 창업자의 성장·발전을 위하여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안 제14조제2항 및 제3항 신설).


또, 공공기관의 장은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개인·기업 또는 단체 등이 제공하는 서비스와 중복되거나 유사한 서비스를 개발·제공하여서는 안된다.(안 제15조의2 신설).


행정자치부장관은 중복·유사 서비스의 개발·제공에 관한 실태조사를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그 결과를 전략위원회에 보고한 후 전략위원회가 개선 또는 시정이 필요하다고 심의·의결한 사항에 대하여 해당 공공기관에 개선 또는 시정을 권고하도록 하였다.(안 제15조의3 신설).


정재근 행정자치부 차관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업이 새로운 사업 모델로 성공할 수 있도록 기관 간 협업을 통한 창업지원 프로젝트를 범정부적 차원에서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출처 : http://www.bithub.co.kr/n_news/news/view.html?no=5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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